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월27일 10만명을 넘긴 이후 5일 연속 감소세에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7월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발생 7만3천248명, 해외유입 341명 등 총 7만3천589명이다. 이에 따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77만6천50명(해외유입 4만4천320명)으로 늘었다.
국내발생을 보면 수도권에서 3만6천593명(50.0%), 비수도권에서 3만6천655명(50.0%)이 발생했다. 최근 1주간 일 평균은 8만259.6명이다.
해외 유입 확인은 검역단계에서 24명, 지역사회에서 317명이다. 추정 유입국가는 아시아 215명(중국 1명 포함), 유럽 47명, 오세아니아 11명, 아프리카 1명 등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84명(전일 대비 42명 증가), 신규 입원환자는 315명(전일 대비 25명 감소)으로 집계됐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231명(81.3%),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18명(90.0%)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사망자는 20명으로 모두 50대 이상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5천47명(치명률 0.13%)이다.
방대본에 따르면 7월 3주(7.17~7.23.)에 보고된 사망자 127명 중 50세 이상은 121명 (95.3%)이었다. 이들 중 백신 미접종 또는 1차접종자는 50명(41.3%)으로 백신 미접종자 또는 1차접종자에서의 치명률이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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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병상 보유량(7.30. 17시 기준)은 전체 6천232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28.6%, 준-중증병상 49.6%, 중등증병상 37.4%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2.1%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7만6천950명(수도권 3만9천863명, 비수도권 3만7천87명)이 늘어 7월 31일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49만36명이다. 이 중 집중 관리군은 2만1천95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