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버스-브랜드엑스, 메타버스 기반 디지털 패션 제휴사업 협력

양사간 기술 및 사업 전략 공유...이커머스, NFT 등 다양한 사업 검토

디지털경제입력 :2022/07/29 15:36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의 메타버스 전문 기업 컴투버스(대표 이경일)는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과 메타버스 기반의 디지털 패션 제휴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기술 및 사업 전략을 공유하고, 컴투버스의 메타버스와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 IP를 접목한 새로운 콘텐츠와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메타버스 내에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팝업스토어를 개설해 이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패션 아이템을 활용한 NFT 제작 및 발행 등 다양한 형태의 제휴 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국내 애슬레저 1위 브랜드인 ‘젝시믹스’를 전개 중인 기업으로, 지난 3월 ‘젝시믹스’의 디지털 페르소나 '제시아(XESIA)'를 활용한 디지털아트 제작과 판매를 진행하는 등 온·오프라인 융합 비즈니스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컴투스 컴투버스 CI 및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CI.

컴투버스는 현재 글로벌 최대 규모의 메타버스를 구축하고 있는 만큼,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다양한 패션 브랜드를 세계 시장에 선보이며 양사간 높은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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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일 컴투버스 대표는 “젝시믹스와 함께 메타버스 기반의 협력 사업을 추진하며 다각도로 교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현실의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메타버스와 결합하는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컴투스는 지난 4월 계열사인 위지윅스튜디오, 엔피 등과 손잡고 ㈜컴투버스를 설립했다. 컴투버스는 현재 하나금융그룹, 교원그룹, 교보문고, 닥터나우, 한미헬스케어, 마이뮤직테이스트, 영실업 등 금융∙문화∙라이프∙의료∙엔터를 아우르는 유력 기업들과 파트너십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과의 협약을 통해 패션 분야로 생태계를 확장했으며, 더욱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하며 글로벌 No.1 메타버스를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