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서울대, 데이터 중심 산학협력 위해 맞손

스마트시티·에코사이언스 분야 협력

방송/통신입력 :2022/07/29 10:48

SK텔레콤은 서울대학교와 데이터 중심의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은 전날 오후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스마트시티 글로벌 융합 혁신인재양성 교육연구단, 지능형 에코사이언스 특성화 대학원 두 곳과 각각 진행했다.

SK텔레콤은 협약을 통해 서울대학교의 교육연구사업 관련 연구단과 대학원에 자사의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분석 솔루션 '지오비전'의 유동인구 데이터를 제공하고, 데이터 분석·활용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홍성 SKT 광고·데이터CO담당(오른쪽)과 류영렬 서울대학교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교수

SK텔레콤과 서울대학교는 ▲기후위기대응 그린 인프라 구축을 위한 환경 기술 개발 ▲스마트시티 분야 유동인구 데이터 활용 관련 현장교육·강의 추진 ▲공동 사업 개발을 위한 과제 발굴 ▲산학협력을 통한 인력·정보의 상호 교류 ▲협력 결과물 공유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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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홍성 SK텔레콤 광고·데이터CO담당은 "협약을 통해 SK텔레콤의 데이터 활용 노하우가 서울대학교의 스마트시티와 에코사이언스 연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동인구 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연구·정책수립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영렬 서울대학교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교수는 "유동인구에 대한 빅데이터 자료 분석이 가능해졌다"며 "이는 스마트시티 분야의 좋은 산학연 협력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