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신작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기존 인기작과 경쟁해 단기간 좋은 성과를 기록했다. 이 게임이 여름 시즌 국내 게임판을 바꿀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지난 28일 오전 11시 국내 출시한 오픈월드 MMORPG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정식 출시 하루 전인 지난 27일 사전 다운로드만으로 5시간만에 앱스토어 인기 1위에 올랐고, 출시 당일 7시간만에 양대마켓 인기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모바일·PC로 즐길 수 있는 이 게임은 원작의 특성을 가장 극대화한 작품으로 손꼽힌다. 이 게임은 이용자에게 세븐나이츠 영웅이 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함과 동시에 전략적인 게임성을 계승한다.
관련기사
- 넷마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출시 첫날 양대 마켓 인기 1위2022.07.28
- 신작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출시...넷마블 실적 견인 '주목'2022.07.28
- 넷마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애플 인기 1위...사전 다운로드 효과2022.07.27
- 넷마블 블소 레볼루션, 새 전설 시즌 던전 추가2022.07.27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차별점은 '프리 클래스'에 있다. 이 게임에서는 사용 무기에 따라 클래스가 결정되며, 전투 상황에 따라 다양한 영웅으로 변신할 수 있다. 영웅 변신 후에는 해당 영웅의 고유 스킬을 사용할 수 있어 무기와 스킬 간의 조합을 통해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이 게임이 애플에 이어 단기간 구글 마켓 매출 상위권에 오를 수 있을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상반기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하반기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와 '미르M' 등에 이은 흥행이다. 이에 대한 결과는 주말 이후 확인이 가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