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28일 정보보호학과를 개설 중인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정보원 견학행사를 실시했다.
세명컴퓨터고등학교 스마트보안솔루션학과 학생 40명은 서울 중곡동 보건복지행정타운에 위치한 정보원의 데이터센터 및 정보보호 관제센터를 둘러봤다.
학생들은 “국민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정부기관의 노력과 그 관리수준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 보람 있었다”며 “우리나라를 IT강국에 걸맞은 정보보호강국으로 만들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전문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대명 원장은 “아동·청소년은 온라인 매체의 활용이 높아 개인정보 등 정보보호에 대한 인식개선이 시급하고 급증하는 사이버보안 위협에 대응코자 우수한 정보보호인력 양성이 중요하다”며 “정보원은 하반기에도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추진해 청소년의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식개선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