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가 25일 헝가리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을 지원했다.
최윤호 삼성SDI 사장은 25일(현지시간) 헝가리 외교부 청사에서 페테르 씨야르토 외교부 장관을 만나 삼성SDI의 혁신기술 사례와 삼성의 헝가리 경제성장 기여도 등을 설명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최 사장을 비롯한 삼성 경영진은 각국 정부 관계자를 만나 부산 엑스포 지지를 요청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정현호 삼성전자 부회장을 중심으로 30~40명 규모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TF를 가동 중이다. 최근에는 '2022 한국·중남미 미래 협력 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한 멕시코·코스타리카·도미니카공화국 등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지지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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