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MS제약이 이혜영 신임 대표를 8월 10일부로 선임했다.
이혜영 신임 대표는 서울대약대 졸업 후 고려대 MBA를 취득했다. 로슈와 중외제약의 R&D 부문에서 근무하다 화이자에서 20여 년 동안 한국화이자업존 대표, 화이자 싱가포르 대표, APAC 지역 심혈관 치료 분야 총괄을 포함해 마케팅·전략기획·사업 개발·임상 연구 등의 부서를 거쳤다.
지난 2017년 한국화이자 부사장으로 임명돼 한국으로 복귀했으며, 이후 2020년 11월 비아트리스코리아 대표로 선임된 바 있다.
이혜영 대표는 한국BMS제약 대표직과 더불어 BMS의 아시아 클러스터 심혈관질환 분야 총괄(Asia Cluster Cardiovascular Lead) 역할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김진영 전 대표는 글로벌 BMS의 규정준수 및 윤리 사업부 총괄 역할로 승진해 인터컨티넨탈 지역의 컴플라이언스 전략을 총괄하게 된다. 인터컨티넨탈 지역에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호주·뉴질랜드·남미·중동·아프리카·동유럽·터키·이스라엘·인도 등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