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이 진우바이오와 고형화 히알루론산 기술 플랫폼(SHTP)을 활용한 혁신제품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지난 22일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동국제약 본사에서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동국제약은 이번 협약 체결로 에스테틱 관련 신제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진우바이오의 SHTP 기술과 동국제약의 제품화 역량을 바탕으로 ▲필름제형 구내염 치료제 ▲파이버·부직포 활용 하이드로 패치·창상피복재 유착방지제 ▲스레드 활용 스킨부스터 및 눈가 미세 주름 개선 필러 등을 개발, 글로벌 시장에 ‘노크’하겠다는 것.
송준호 동국제약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동국제약이 보유한 HA 필러 제품과 SHTP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을 개발할 것”이라며 “미용과 항노화 분야의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권동건 진우바이오 대표이사도 ”우수 역량을 갖춘 동국제약과의 연구협력을 통해 높은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