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과방위원장에 민주당 정청래 의원

22일 본회의서 상임위원장 선출...과방위에 국힘 8명·민주 11명 배정

방송/통신입력 :2022/07/22 15:41    수정: 2022/07/22 19:02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선출됐다. 국회는 22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장 선거를 통해 이같이 의결했다.

정청래 의원은 내년 5월29일까지 과방위원장 직을 맡게 된다. 원구성 협의 조건에 따라 21대 국회 후반기 임기를 절반씩 나눠 더불어민주당이 맡은 뒤 국민의힘 소속 의원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과방위 여야 간사에는 각각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이 내정됐다. 상임위 간사는 전체회의를 열어 선출하게 된다.

국민의힘 소속 과방위원에는 총 8명이 배정됐다. 박성중 의원에 이어 권성동, 김영식, 박진, 윤두현, 홍석준, 하영제, 허은아 의원 등이다.

민주당 소속 과방위원은 정청래 위원장을 포함해 총 11명으로 조승래, 고민정, 김영주, 박찬대, 변재일, 윤영찬, 이인영, 이정문, 장경태, 정필모 의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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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비교섭단체로 무소속 박완주 의원이 과방위에 배정됐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에 윤관석 의원, 정무위원장에 백혜련 의원, 문화체육관광위원장에 홍익표 의원, 보건복지위원장에 정춘숙 의원, 국토교통위원장에 김민기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