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희귀질환 아동 위해 2천만원 기부

"난치성 질환자 위한 신약 개발에 사회공헌활동 활발”

헬스케어입력 :2022/07/22 10:27

대웅제약이 희귀질환 아동을 돕기 위한 캠페인을 마치고 성금 2천만 원을 굿피플인터내셔널에 기부했다.

회사는 지난 5월 23일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걸음 수 1보당 1원씩 측정하며 1천만보 목표 달성 시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후원하는 캠페인을 지난 6월 한 달 간 진행했다.

대웅제약을 비롯한 대웅그룹의 본사·연구소·공장·전국 영업소 소속 임직원 27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달성한 최종 집계 걸음 수는 최초 목표를 훨씬 넘는 4천465만보로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사진=대웅제약

회사는 지난 21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희망걸음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임직원들과 회사가 모은 성금을 굿피플 측에 전달했다. 굿피플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19세 이하의 환아 중 소득·의료상황·심리적·사회적 여건·지원 효과성 등을 바탕으로 후원금 지원 대상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희귀질환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임직원과 회사가 마음을 모은 성과이기에 더욱 뜻 깊다”며 “대웅제약은 난치성 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위한 신약 개발에 R&D 역량을 집중하는 것은 물론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ESG 경영을 실천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