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6만8천632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국내 BA.2.75 변이 감염 환자가 1명 더 늘어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국내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 수는 6만8천309명, 해외유입 사례는 323명이 확인됐다.
관련해 국내 BA.2.75 변이 감염자는 인천에 거주하는 50대로, 3차접종완료자로 확인됐다. 경증으로 현재 재택치료 중이며 앞선 감염 사례와는 역하적 관련성이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까지 국내 BA.2.75 변이 감염자는 총 3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가운데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만496명(15.4%)이며, 18세 이하는 1만5천445명(22.6%)이다. 지역별 발생은 수도권이 3만7천811명(55.4%), 비수도권 3만498명(44.6%) 등으로 확인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천907만7천659명이다.

전날 신규 재택치료자는 6만7천716명이 발생했으며, 전체 재택치료자 수는 총 32만9천5명으로 나타났다.
또 신규 사망자는 31명이며, 누적 사망자 수는 총 2만4천825명, 치명률은 0.13%다. 신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30명, 입원환자는 321명이다.
현재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천743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18.2% ▲준-중증병상 34.8% ▲중등증병상 31.5% ▲생활치료센터 6.9% 등으로 나타났다.
재택치료자 집중관리군 1만2천314명의 건강관리 의료기관은 전국 831개소이며,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전국에 197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아울러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1만3천130개소가 마련돼 있다. 이 가운데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처방·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6천550개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