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4천394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천965억원(207.5%)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2천963억 원으로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 영향으로 보험관련 손익은 소폭 감소하였으나, 부동산 매각 관련 이익이 반영되면서 전분기 대비 약 1천532억 원 증가했다.
KB손해보험 측은 "분기 중 보유 부동산을 매각으로 인한 일회성 이익을 제외하면 경상적 순이익이 약 2천820억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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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KB손해보험의 원수보험료는 전년동기 대비 5.4% 증가한 3조45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손해율은 82%로 전분기 대비 0.9%p 하락했는데 이는 장기보험과 일반보험의 손해율이 개선된 영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