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다음 달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는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올해로 21회를 맞는다. 150개사가 참여해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전시장이 꾸려진다.
디스플레이 패널을 생산하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중심에 선다. 삼성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에 중국 BOE도 기조연설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양자점(QD·퀀텀닷)디스플레이 기술을 발표한다.
주성엔지니어링, 머크퍼포먼스머티리얼즈,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원에스티 등 소재·부품·장비 기업도 함께한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광기술원(KOPTI) 등 연구소도 소재·부품 원천 기술과 상용화 기반 공정 기술을 선보인다.
한켠에서는 홀로그램,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투명 전광판 등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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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산업 토론회, 국내외 구매자 초청 무역 상담회, 채용박람회 같은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다음 달 9일까지 사전등록하면 무료로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