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PWS 페이즈2' 개막 초읽기...48개팀 붙는다

한국, 일본, 차이니즈 타이페이, 홍콩, 마카오 배틀그라운드 실력자 총출동

디지털경제입력 :2022/07/20 10:16

'배틀그라운드' PC버전으로 진행되는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 동아시아 페이즈 2(PUBG WEEKLY SERIES: EAST ASIA Phase 2, PWS 페이즈2)' 대회 개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6주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한국을 포함해 일본과 차이니즈 타이페이, 홍콩, 마카오 내 실력자들이 출전한다. 지난 대회처럼 게임 팬들의 관심이 대거 쏠릴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배틀그라운드 PWS: 페이즈2' 대회 일정에 본격 돌입한다.

PWS: 페이즈2가 7월 20일 오후 7시부터 개막해 총 6주간 진행된다.

오늘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PWS: 페이즈2'에는 한국, 일본, 차이니즈 타이페이, 홍콩, 마카오 최강 48개 팀이 출전한다. 한국은 Gen.G, KWANGDONG FREECS, Danawa e-sports, DWG KIA 등 16개 팀이 참가를 확정했다.

각 출전팀은 총 상금 1억9천500만 원과 권역별 대회인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7, PCS7)' 출전 티켓을 두고 경쟁에 나서게 된다.

이번 'PWS: 페이즈2'는 오늘부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진행되는 위클리 서바이벌과 토요일과 일요일 열리는 위클리 파이널로 나뉜다. 위클리 서바이벌은 각 지역별로 열리며 총 10매치, 하루 5매치씩 진행된다. 한국 지역 위클리 서바이벌은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경기 장소는 서울과 잠실에 위치한 비타 500 콜로세움이다.

PWS:페이지2의 위클리 파이널 누적 포인트 상위 16개팀이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하게된다.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하는 한국팀은 16개팀 중 상위 8개팀이다. 해당 팀은 각 지역 위클리 서바이벌 진출 8개 팀과 10개의 위클리 파이널 매치에 나선다. 이틀간 합산된 포인트로 해당 주차의 승리 팀이 결정되며, 승리팀은 상금 1천만 원을 획득할 수 있다.

그랜드 파이널은 다음 달 25일부터 28일까지다. 매치 누적 포인트 순위에 따라 최종 우승팀이 결정된다.

단, 이번 대회부터 신설된 '그랜드 파이널 토털 포인트' 제도를 도입한다. 이에 따라 위클리 파이널 1-4주 차 누적 토털 포인트 상위 3개 팀은 특전 포인트 20점, 10점, 5점을 획득할 수 있다. 위클리 파이널을 결정하는 서바이벌에서도 각 팀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그랜드 파이널 우승팀 및 상위팀은 'PCS7' 아시아 진출 시드가 부여된다. 'PCS7' 아시아는 9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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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BSC 시즌7'에서 우승한 한국팀 Gen.G는 PWS: 페이즈2 1주 차 위클리 파이널 직행 티켓과 위클리 서바이벌 맵 선택권, 상금 2천500만 원을 지급받은 바 있다. 해당 팀이 PWS: 페이즈2에서도 좋은 성적을 보여줄지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다.

크래프톤 측은 "오늘 오후 7시부터 PWS 페이즈2 대회가 시작된다. 위클리 서바이벌과 파이널, 이후 그랜드 파이널로 최종 우승자와 상위권팀이 확정된다"며 "6주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