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만3천 달러 돌파…일주일 새 20% 올라

이더리움 상승세에 경쟁 암호화폐도 동반 상승

컴퓨팅입력 :2022/07/20 09:39    수정: 2022/07/20 17:13

비트코인 시세가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2만3천 달러 대로 올라섰다. 지난 일주일간 20% 가량 시세 상승이 나타났다.

글로벌 암호화폐 평균 가격 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0일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지난 24시간 동안 2% 상승한 2만3천 달러 대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같은 기준 다른 주요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은 4.6% 하락한 1천520 달러 대를 기록하면서 지난 일주일간 나타난 약 50%의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지난 하루 동안은 이더리움 시세가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2.0' 업데이트가 임박했다는 기대감에 최근 시세가 대폭 상승한 상황이다.

이처럼 이더리움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이더리움의 경쟁자를 자처하는 카르다노,  솔라나, 아발란체, 알고랜드, 폴카닷 등의 암호화폐도 시세가 최근 일주일간 상승세를 그렸다.

카르다노는 지난 하루 동안 3.5%, 일주일간 22.4%가 상승한 0.51 달러로 나타나고 있다.

솔라나는 각각 0.2%, 36.1% 상승한 44.5 달러를 기록 중이다.

폴카닷은 7.7 달러로 나타나고 있다. 하루 동안 0.8% 하락했지만 지난 일주일간 22.5%의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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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란체는 하루 동안 2.3%, 일주일간 46.6% 상승해 24.7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알고랜드는 하루 동안 3.1%, 일주일간 26.3% 상승해 0.37 달러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