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 "개발자 채용 경쟁률 10대1 이상"

3주 만에 500명 지원

컴퓨팅입력 :2022/07/19 17:46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은 ‘2022 코인원 개발자 집중 채용' 개시 3주 만에 5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렸다고 19일 밝혔다.

코인원은 지난달 23일 16개 분야 50여명의 개발 인재 모집을 목표로 이번 채용을 시작했다. 채용 오픈 3주째인 14일 기준 총 500여명이 지원했다. 이에 회사는 대부분의 모집 기준이 3년, 5년 이상 경력직인 점과 현재 산업 전반에 걸친 개발자 인력난을 고려하면 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자평했다. 접수 마감일은 오는 24일까지다.

모집 부문별 현황을 보면 전체 지원자 중 백엔드 개발(코틀린)(16.98%), 프론트엔드 개발(16.35%), iOS 개발 부문에서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 이밖에 백엔드 개발(노드js)(9.4%), 백오피스 시스템 개발(8.8%), 안드로이드 개발(7.54%) 등이 뒤를 이었다.

코인원 개발자 집중 채용, 3주 만에 500여명 몰렸다

코인원은 회사 이해도와 친밀도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시도가 지원자들에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풀이했다. 개발자 집중 채용 페이지를 신설하고 현직 개발자들의 인터뷰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했다. 해당 페이지에는 3주간 총 3만여명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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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채용 담당자는 “‘개발 잘하는 기업’ 코인원 이미지가 강해지면서, 한 단계 성장하고자 하는 개발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 같다"며, “이번 개발자 집중 채용이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만큼, 우수한 인재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본 채용 프로세스는 서류 심사 후 과제 평가, 1차 실무 면접, 2차 임원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으로 이어진다. 집중 채용 기간 내 최초 입사자에게 최신 안마의자와 애플 M2 노트북을 증정하며, 다음달까지 입사한 모든 개발자에게도 이 중 한 가지를 입사 선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