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헥슬란트, 11월 NFT 마켓 출시

컴퓨팅입력 :2022/07/19 10:43

롯데정보통신(대표 노준형)은 지난 18일 금천구에 위치한 사옥에서 헥슬란트와 업무협약식을 갖고 NFT 사업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강화했다고 19일 밝혔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디지털 자산의 소유주를 증명하는 가상의 토큰이다.

헥슬란트는 가상자산사업자로서 자체 가상자산 지갑 솔루션인 ‘옥텟’을 활용해 자산의 거래, 보관, 출금용 자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 컨트랙트 오딧’, ‘커스터디’ 등의 기능을 제공해 블록체인 산업에 진출한 기업을 지원한다.

롯데정보통신 이원종 스마트리테일부문장(왼쪽)과 헥슬란트 노진우 대표.

MOU를 기점으로 양사는 NFT 발행, 유통, 컨설팅을 비롯해 블록체인 기반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실제 거래가 가능한 NFT 마켓플레이스와 가상자산지갑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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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이원종 스마트리테일부문장은 "NFT 시장이 보편화됨에 따라 보안과 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 역시 증가하고 있다“며 ”양사는 편리하고 안전한 고객 경험을 최우선 목표로 첨단 기술력을 종합해 투명한 NFT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정보통신은 미래 신사업 공략을 위해 메타버스 전문기업 ’칼리버스‘와 전기차 충전전문기업 ’중앙제어‘를 인수했으며, 작년부터  메타버스, 전기차 충전, UAM, 자율주행, NFT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