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만3천231명과 해외유입 사례 351명 등 신규 확진자는 총 7만3천582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가운데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9천135명(12.5%)이며, 18세 이하는 1만9천611명(26.8%)이다. 지역별 발생은 수도권이 4만2천240명(57.7%), 비수도권 3만991명(42.3%) 등으로 확인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천886만1천593명이다.
확진자 증가에 따라 재택치료자 수도 증가추세다. 전날 신규 재택치료자는 6만1천98명이 발생했으며, 전체 재택치료자 수는 총 23만3천433명으로 나타났다.
또 신규 사망자는 12명이며, 누적 사망자 수는 총 2만4천765명, 치명률은 0.13%다. 신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91명, 입원환자는 223명으로 늘고 있다.
재유행에 따라 의료체계 여력에도 관심이 쏠린다. 현재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천689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14.9% ▲준-중증병상 27.5% ▲중등증병상 21.5% ▲생활치료센터 19.0% 등으로 나타났다.
재택치료자 집중관리군 8천792명의 건강관리 의료기관은 전국 831개소이며,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전국에 207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아울러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1만3천42개소가 마련돼 있다. 이 가운데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처방·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절반 가량인 6천441개소다.
재유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방역당국은 예방접총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50대 이상의 4차 접종 허용 등이 대표적. 차수별 신규 접종자 수는 ▲1차접종 438명 ▲2차접종 449명 ▲3차접종 4천215명 ▲4차접종 6만492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