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재택치료자가 22만 명을 넘으며 재유행이 확산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2만5천980명과 해외유입 사례 319명 등 신규 확진자는 총 2만6천299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신규 재택치료자는 2만8천528명을 포함해 현재 재택치료자는 22만504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가운데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3천4명(11.6%)이며, 18세 이하는 8천310명(32.0%)이다. 지역별 발생은 수도권이 1만4천990명(57.7%), 비수도권 1만990명(42.3%)으로 나타났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천878만8천56명(해외유입 3만9천502명)이다.
신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81명, 사망자는 1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4천753명, 치명률은 0.13%다.
또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천689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15.2% ▲준-중증병상 27.7% ▲중등증병상 21.1% ▲생활치료센터 23.3%이다.
재택치료자 집중관리군의 건강관리 의료기관은 전국 832개소이며,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전국 208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아울러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3천22개소가 마련돼 있다. 이 가운데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처방·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6천409개소가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