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길 열리고 휴가철 되니 코로나19 해외유입 쏟아진다

주말 해외유입 305명 확진자 발생…신규확진 4만342명

헬스케어입력 :2022/07/17 12:40    수정: 2022/07/18 08:19

1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4만37명, 해외유입 사례 305명 등 총 4만342명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가운데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6천46명(15.1%)이며, 18세 이하는 1만41명(25.1%) 등으로 나타나 소아·청소년이 고령층보다 코로나19에 더 취약함을 알 수 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2만1천623명(54.0%), 비수도권 1만8천414명(46.0%) 등으로 나타났다.

사진=인천국제공항

또 신규 사망자는 14명으로 확인됐다. 누적 사망자는 2만4천742명, 치명률은 0.13%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71명, 입원환자는 17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신규 재택치료자 4만275명을 포함해 전체 재택치료자 수는 21만9천840명이다.

재택치료자 집중관리군의 건강관리를 위한 관리의료기관은 전국 832개소가 마련돼 있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전국 208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3천22개소,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처방·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6천409개소가 운영 중이다.

관련해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천689병상으로 확인됐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13.8% ▲준-중증병상 26.7% ▲중등증병상 21.0% ▲생활치료센터 25.0%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