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코드 탐지 및 차단 전문기업 시큐레터는 임차성 대표가 지난 13일 경기도 판교 기업지원허브에서 열린 제11회 정보보호의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정보보호의 날은 사이버위협 예방과 국민의 정보보호 생활화를 위해 매년 7월 둘째 주 수요일로 지정된 정부기념일이다. 올해로 제11회째 행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시큐레터는 이번 행사에서 기념식과 제품 전시회에 참가했다.
임차성 대표는 '자동화된 리버스 엔지니어링'을 기반으로 악성코드를 탐지·차단하는 차세대 보안 신기술을 개발해 관련 특허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사우디아라비아 국책투자기관 RVC로부터 국내 최초로 유치함으로써 보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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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레터는 차세대 위협 대응 플랫폼 MARS 플랫폼을 기반으로 ▲이메일 보안 솔루션 MARS SLE ▲파일 보안 솔루션 MARS SLF ▲콘텐츠 무해화 솔루션 MARS SLCDR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임차성 시큐레터 대표는 "갈수록 급변하는 보안위협에 맞서 열심히 일해 온 시큐레터 임직원들을 대표해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향후 시큐레터는 현재 사업을 진행 중인 국내와 동남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대 보안 시장인 미국에도 진출하여 한국 보안기술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