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자일소다, AWS 파트너패스 기반 클라우드 사업 확장

컴퓨팅입력 :2022/07/12 16:14

애자일소다(대표 최대우)가 아마존 웹서비스(AWS)와 파트너사의 유연한 협력 관계를 지원하는 AWS 파트너 패스 중 소프트웨어 패스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애자일소다는 이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로의 본격적인 사업 영역 확장을 시작해 나갈 예정이다.

AWS 파트너 패스는 다양한 파트너의 고객 오퍼링을 지원 및 강화하기 위해 AWS 파트너 네트워크(APN) 등록 파트너를 대상으로 전용 파트너 포털 액세스, 교육 할인, 비즈니스 및 기술 지원 콘텐츠, 프로그램 및 해당 제품과 관련된 혜택을 제공하는 프레임워크이다.

애자일소다

애자일소다는 기업용 AI 모델 개발 및 운영 환경을 제공하는 스파클링소다(SparklingSoDA) 제품을 통해 소프트웨어 패스 인증을 획득했다.

스파클링소다는 머신러닝 운영(MLOps)이라는 개념이 대두되기 전인 2018년부터 이미 AI 데브옵스(DevOps)라는 이름으로 고객을 확보해 온 제품으로, 올해 4월 버전 4.0을 출시한 바 있다.

AI를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자산화하기 위해 단일 부서가 아닌 기업 전반의 관점에서, 학습 및 개발 그 자체보다는 모델 라이프사이클 관리와 지속적 학습에 목표를 둔 AI 운영 프로세스 전반을 포괄하는 모델옵스(ModelOps)를 지향하고 있다.

최대우 애자일소다 대표이사는 “이번 AWS 파트너 패스 획득을 통해 검증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온프레미스 뿐 아니라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업무에 특화된 애플리케이션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형태로 제공하게 될 것” 이라며 “국내 대 고객 신뢰도 향상은 물론, 일본과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애자일소다의 인지도 향상과 마케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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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자일소다는 창립이래 AI OCR 외에도 AI 자연어 처리(NLP), 강화학습 등 다양한 머신러닝(ML) 기술을 융합하여 AI를 실제 비즈니스에 성공적으로 적용한 사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지난해 세계적 IT 리서치 기업인 가트너에서 발표한 ‘2021 쿨 벤더 AI 핵심 기술(AI Core Technologies) 부문’에 아시아 및 국내 최초로 선정된데 이어, 최근에는 LG CNS와 MOU를 체결 후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주요 제품라인을 순차적으로 출시하면서 다양한 분야로 영향력을 넓혀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