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는 한국해양진흥공사와 차세대 업무관리시스템 구축 및 디지털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2020년부터 정부 디지털 뉴딜정책에 맞춰 정보서비스에 클라우드 적용을 추진해 오고 있다. 공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사업'을 통해 공사 내 주요 업무시스템을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전환완료했다. 현재 공사 정보시스템 중 90%는 클라우드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차세대 업무관리시스템 구축을 포함한 클라우드 기반 혁신 서비스를 추진하고, 네이버클라우드는 공사 정보서비스 구축 시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등 기술 관리와 활용에 관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신기술 기반 클라우드 정보서비스를 구축하고 디지털 혁신체계를 마련함으로써 디지털화된 해운금융시장에 대응하는 동시에 해운업계의 디지털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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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한국해양진흥공사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디지털 혁신 노력과 더불어 네이버클라우드의 기술·인프라를 활용해 차세대 업무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공사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는 계기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창 네이버클라우드 클라우드 사업총괄은 "네이버클라우드는 글로벌 수준의 클라우드 포트폴리오, 폭넓은 서비스 운영경험, 다양한 보안인증 획득 등 핵심 경쟁력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한국해양진흥공사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