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의 계열사 'CFC준비법인'이 사명을 '쿠팡 파이낸셜'로 바꾸고, 최근 금융 당국에 여신전문금융업(여전업) 등록을 신청했다.
업계에 따르면, 쿠팡파이낸셜은 이달 초 금융감독원 여신금융감독국에 여신전문금융업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
여신전문금융업에는 신용카드업과 비 카드업인 시설대여업, 할부금융업, 신기술사업금융업이 있다. 이 중 쿠팡파이낸셜은 등록만으로 사업이 가능한 비카드 여전업에 대해 등록 신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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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는 쿠팡이 올 하반기 금융업에 본격 진출, 대출 사업에 뛰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쿠팡파이낸셜 사업 목적은 ▲경영컨설팅업 ▲기타투자업 ▲부동산임대업 등으로, 신원 전 CPLB 부사장이 대표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