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온, 자사주 50억원 어치 매입

9% 수준…"증시 약세 속 주주 가치 극대화 노력할 것"

컴퓨팅입력 :2022/07/08 11:13

업무용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전문 기업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대표 라민상, 강민철, 이병두)이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50억원 가량을 매입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는 사실상 시장에 유통되지 않는 대주주와 특수관계인 등의 지분 68%를 제외한 유통 가능 주식의 약 9% 수준의 매입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주가의 안정화와 주주가치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비즈니스온은 최근 2년간 여러 차례에 걸쳐 150억원 수준의 자사주를 꾸준히 매입해왔다. 매입한 자사주를 새로운 성장 기반이 된 다양한 M&A 재원으로 활용해왔다. 피인수 회사 창업자들이 일정 기간 매도가 금지된 비즈니스온 주식을 받는 형태의 구조로 M&A를 수행함으로써 창업자들에게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동기와 책임감을 부여해왔다. 

비즈니스온 로고

비즈니스온 관계자는 “국내 증시의 약세 흐름 속에서도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서 자사주 매입을 포함한 다양한 주주 환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속 실천할 예정이며, 전반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도 올해 역시 작년에 이은 고성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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