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가 이달 2~3일 주말 이틀 동안 창문형 에어컨 단일 제품만으로 매출액 40억 이상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홈쇼핑 판매량이 목표 물량보다 120% 이상 웃돌았다. 라이브 방송에서는 평일 대비 30% 이상 고객이 몰리고, 평균 50분 만에 판매 물량이 모두 판매됐다. 파세코는 올해도 창문형 에어컨 시장 점유율 70%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세코는 '프리미엄 창문형 에어컨'에 '이지(EASY) 모헤어 설치 키트'를 적용해 제품 자가 설치 시간을 5분으로 줄였다. 나무 창틀 등 기존 설치가 어렵던 조건에도 자가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구매자의 85%가 설치 서비스 대신 '자가 설치'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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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세코는 빠른 배송 시스템을 위해 제품 전량을 국내 생산하고, 주문량에 따라 생산 라인 가동률을 조정하고 있다. 홈쇼핑 및 오픈마켓 등 온라인 채널 주문은 결제 후 1~2일 내에 배송하는 중이다.
파세코 관계자는 "올 여름에는 기록적인 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더위가 사그라드는 마지막까지 생산과 공급에 총력을 다하고자 한다"며 "4년째 변함없이 쏟아 주시는 큰 애정에 강한 책임감을 느끼며 누구나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