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플랫폼 타다가 안전 운행을 위해, 타다 넥스트 일부 차량부터 차내 보호 가림막 시범 설치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타다는 자회사 편안한이동의 여성 운전자를 비롯해 희망자를 대상으로 먼저 가림막을 설치하며, 점차 확대 운영해 나간다는 방향이다.
보호 가림막은 운행 편의성을 고려해, 시야와 공간이 충분히 확보되도록 설계됐다. 내구성이 강한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운전석 뒷면부터 측면을 모두 감싸는 형태다. 비용은 타다가 전액 부담한다.
최규호 편안한이동 대표는 “한정된 공간에서 장시간 운행하는 운전자 입장과 의사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희망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먼저 시행하게 됐다”며 “도입 규모는 작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현장 이야기를 더 많이 수렴하고, 이용자와 운전자 모두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문화 정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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