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가수 이효리의 남편이자 뮤지션인 이상순이 제주도에 카페를 개업한 가운데, 당분간 예약제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순이 연 카페 '롱플레이 제주' 측은 2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정말 많은 분들이 롱플레이를 찾아주셨다"라며 "더운 날씨에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분들, 재료가 소진되어 더 손님을 받지 못해 돌아가신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죄송하다"고 글을 올렸다.
카페 측은 "이대로 영업하기에는 근처 주민분들께 불편함을 끼칠 것같아, 당분간은 예약제로 운영해야 할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다"라며 "너른 양해 바라며, 우선 3일은 재정비를 위해 쉬어가겠다"며 예약제와 관련한 구체적 사안은 추후 공지하겠다고 알렸다.
![](https://image.zdnet.co.kr/2022/07/03/70a6572ea710c061d7039dddcdb7d6d5.jpg)
앞서 2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는 이상순이 제주시 구좌읍에 카페를 개업했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손님들과 대화를 하거나 커피를 만드는 이상순의 모습 및 손님들의 사진 요청에 응해 함께 사진을 찍은 이효리의 모습이 담겨 화제를 모았다.
카페 인근 한 주민도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찍은 사진과 카페 내부 사진 등을 SNS에 올리며 "곧 우리 동네 '핫플', 이상순님이 동북리에 오픈한 카페, 오픈 날이라 이효리님도 같이"라고 글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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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상순 이효리 부부는 지난 2013년 결혼했다. 최근 이효리는 티빙 '서울체크인'에, 이상순은 JTBC '뉴페스타'에 출연하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