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ICT 경진대회 글로벌 파이널 성료

중국 선전서 개최…전 세계 85개국 학생 15만명 참가

방송/통신입력 :2022/07/01 09:33

중국 선전에서 개최된 '2021-2022 화웨이 ICT 경진대회' 글로벌 파이널이 지난달 25일 막을 내렸다.

6회째를 맞이한 ‘화웨이 ICT 경진대회’는 실무, 혁신, 산업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 85개국 2천여개 대학에 재학 중인 15만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이 중 국가, 지역별 예선을 통과한 130개 팀이 글로벌 파이널에 진출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젊은 여성들의 뛰어난 재능을 기리기 위해 새롭게 마련된 '우먼 인 테크 어워드'에 대한 경쟁도 벌였다. 한편 시상식에서는 화웨이의 테크포올 디지털 포용성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테크포올 디지털 포용성 어워드'도 진행됐다.

올해 대회에는 중국, 나이지리아, 이집트 등 국가에서 총 7개 팀이 네트워크 부문 실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알제리, 말레이시아, 브라질 등 총 4개 팀이 클라우드 부문 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혁신 및 산업 경진대회에서는 중국과 터키 등의 학생들이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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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 하이준 화웨이 글로벌파트너 개발·영업부문 사장은 ICT가 어떻게 업무와 일상에 필수적인 존재로 자리잡았는지 설명했다.

‘화웨이 ICT 경진대회’는 인재 양성을 위한 화웨이의 핵심 이니셔티브 일환으로, 전 세계 학생들이 ICT 관련 지식과 기술, 혁신 역량을 함양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글로벌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