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2022 철인 3종 하계대회 7월 14일 진행

디지털경제입력 :2022/06/30 15:40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자사 주요 PC 온라인게임 오버워치2, 하스스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아우르는 커뮤니티 e스포츠 대회 ‘블리자드 철인 3종 하계 대회’를 오는 7월 14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타이틀 스폰서인 인텔 및 ASUS ROG와 함께 하는 블리자드 철인 3종 대회는 각 게임 종목을 대표하는 20명의 인플루언서가 팀을 이뤄 복합적으로 겨루는 대회다. 대회 일정은 7월 14일~15일로 예정된 4강을 시작으로 16일 3/4위전, 이어 17일 결승전이 각각 진행되며, 각 경기는 저녁 6시부터 시작된다.

이번 대회의 총 상금 규모는 1억 원으로 우승팀 4천500만 원, 준우승팀 2천만 원, 3위 1천500만 원, 4위 1천만 원이 각각 상금으로 부여된다. 총 상금에는 또한 종목별 승리 시 지급되는 승리 수당 1천만 원도 포함된다.

하스스톤 선수로는 무뉴뉴, 포셔(이하 가다나순) 등 총 4명이 참여하며 경기는 총 2세트의 4대4 전장(1세트 타 종목 인플루언서, 2세트 하스스톤 인플루언서)으로 진행된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선수로는 룩삼, 얍얍, 플러리 등 총 8명이 참여한다. 경기는 투혼(1대1, 타 종목 인플루언서), 헌터(2대2, 타 종목 인플루언서), 서킷브레이커(1대1, 스타크래프트 인플루언서), 폴리포이드(1대1)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철인 3종 대회는 오는 10월 출시 예정인 오버워치2로 치뤄질 예정으로 류제홍 등 4명의 전 오버워치 프로 선수 외에도 그간 뛰어난 오버워치 실력을 선보여온 빅헤드, 치킨쿤 등 4명의 크리에이터가 선수로 참여한다. 

소전, 정커퀸과 같은 신규 영웅의 등장으로 어느 때보다 볼거리가 늘어난 가운데, 보다 빠른 템포를 자랑하는 오버워치2의 5대5 PvP가 색다른 재미로 팬들을 맞이한다. 경기는 오버워치 2의 5 대 5 자유 경쟁전으로 밀기, 혼합, 호위 순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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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대회에 앞서 7월 5일(화) 저녁 8시부터는 ‘오버워치 2 쇼케이스’ 이벤트 매치가 편성된다. 쇼케이스에서는 빅헤드, 치킨쿤 등이 놀라운 경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며, 오버워치 2 본 경기와 같은 규정으로 진행된다.

이어 7월 7일(목) 저녁 8시에는 팀 추첨 방송을 진행, 하스스톤 인플루언서 1인, 오버워치 인플루언서 2인, 스타크래프트 인플루언서 2인으로 각 팀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