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출시 앞두고 마케팅 본격

7월 28일 정식 출시...인플루언스 마케팅 돌입

디지털경제입력 :2022/06/30 10:27

넷마블이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 마케팅에 본격 나섰다. 인플루언서를 앞세운 페스티벌을 준비하며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리기도 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리니지2 레볼루션과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에 이은 레볼루션 최신작이다. 이 게임이 앞서 흥행한 게임의 뒤를 이어 기대 이상 성과를 얻을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30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넷마블넥서스가 개발 중인 MMORPG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출시일을 확정한 이후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7월 28일 정식 출시된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다음 달 28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사전등록 이벤트를 시작한지 약 반년만의 일이다.

회사 측은 출시일 확정과 함께 다음 달 23일까지 유명 인플루언서가 대거 참여한 'BIG 페스티벌'을 개최한다는 소식도 전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각 인플루언서들이 아프리카TV와 유튜브 등 채널에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미리 플레이하는 대규모 방송 콘텐츠다.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핵심 콘텐츠인 4인 파티플레이와 PvP 콘텐츠 등이 미리 공개될 예정이다. 페스티벌 기간 감스트, 뜨뜨뜨뜨, 임선비, 난닝구 등 인기 인플루언서를 포함해 유준호, 무빙TV 등 원작 세븐나이츠와 인연이 있는 인플루언서들도 함께 한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메인 이미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라이브 스트리밍 'BIG 페스티벌' 개최.

특히 페스티벌 기간 감스트와 뜨뜨뜨뜨는 PvP 콘텐츠를 리뷰할 예정이다. 음악 유튜버 조매력은 세븐나이츠 OST 합주회를 진행한다. 세븐나이츠 성우로 알려진 유준호, 견자희는 토크 콘서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넷마블의 대표적인 IP인 세븐나이츠를 확장시킨 작품으로 세븐나이츠 영웅들이 사라진 후 혼돈의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사단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 게임은 세븐나이츠 특유의 화려한 연출과 그래픽에 다양한 무기 사용과 영웅변신 등 차별화 된 게임성과 재미를 담아냈다. 이에 더해 여러 이용자들이 함께 성장하고 경쟁하면서 즐거운 모험을 경험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오픈월드에서 펼쳐지는 협력 중심의 MMORPG를 지향하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서 이용자는 자신만의 사유지 '넥서스'를 개척하고 소유하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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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가 직접 사냥터를 만드는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며, 이를 다른 이용자와 공유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이용자와 함께 노래, 연주, 공연, 비행 등 여러가지 활동을 즐기면서 서로 협동하고 경쟁하며 성장해 나가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켜봐야할 부분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기존 레볼루션 시리즈의 뒤를 이어 단기간 좋은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지다. 앞서 리니지2 레볼루션과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은 국내외에서 장기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