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의 지역채널을 담당하는 '서울경기케이블TV'가 7월부터 '딜라이브TV'로 채널명과 사명을 바꾼다.
서울경기케이블TV는 지난 4월 딜라이브 임직원을 대상으로 채널명 공모전을 진행했다. 총 70여건의 응모작 중 '딜라이브TV'가 최종 선정됐다. 딜라이브TV는 유튜브 등을 활용해 지역민과 매체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딜라이브TV는 새로운 채널명을 론칭한 기념으로 동네의 흥미진진한 역사 이야기를 전해주는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 '히스토리야(野)'를 조만간 선보일 계획이다. MC 한석준과 역사강사 최한나, 가수 나태주 등이 출연하며 다음달 22일 첫 방송된다. 뉴스 생방송 확대 등 대대적인 개편도 준비하고 있다.
한편 딜라이브TV는 새로운 채널명 론칭 기념으로 시청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딜라이브TV 채널로고와 시청하고 있는 모습을 함께 촬영해 인증사진을 업로드하고 신청글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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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첨을 통해 1등 4명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5만원권을 증정하고, 2등 10명에게는 커피 기프트카드 3만원권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15일 발표된다.
류종문 딜라이브TV 대표는 "항상 딜라이브TV의 역할을 인지하고 지역과 지역민을 섬기는 채널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