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이 지난해 6월부터 삼성전자와 선보인 '스페셜 렌탈 서비스'가 월 평균 판매량 2천대 이상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1년간 누적 판매량은 3만대다.
스페셜 렌탈 서비스는 비스포크, 그랑데 등 삼성전자의 가전과 SK매직의 방문관리 서비스 '안심OK서비스'를 결합한 신개념 가전 렌탈 서비스다. 판매 품목은 세탁기, 건조기 등 총 6개다. 건조기가 전체 판매량의 27%를 차지해 가장 많이 판매됐다. 청소기, 세탁기, 에어컨 순으로 뒤를 이었다.
SK매직은 서비스 출시 이후 월 평균 2천대 이상 판매 실적을 달성하며, 렌탈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생활구독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에 다음달부터 삼성전자 제품 판매 품목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SK매직 관계자는 "고객이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선보이기 위해서 다양한 기업과 협업을 통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업모델을 구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렌탈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생활구독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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