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이 지난해 6월부터 삼성전자와 선보인 '스페셜 렌탈 서비스'가 월 평균 판매량 2천대 이상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1년간 누적 판매량은 3만대다.
스페셜 렌탈 서비스는 비스포크, 그랑데 등 삼성전자의 가전과 SK매직의 방문관리 서비스 '안심OK서비스'를 결합한 신개념 가전 렌탈 서비스다. 판매 품목은 세탁기, 건조기 등 총 6개다. 건조기가 전체 판매량의 27%를 차지해 가장 많이 판매됐다. 청소기, 세탁기, 에어컨 순으로 뒤를 이었다.
SK매직은 서비스 출시 이후 월 평균 2천대 이상 판매 실적을 달성하며, 렌탈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생활구독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에 다음달부터 삼성전자 제품 판매 품목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https://image.zdnet.co.kr/2022/06/30/b1c14dd7283a982eaefb08573cb2f781.jpg)
SK매직 관계자는 "고객이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선보이기 위해서 다양한 기업과 협업을 통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업모델을 구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렌탈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생활구독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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