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재무·회계 리스크 관리 자동화/비용절감 지원

컴퓨팅입력 :2022/06/27 19:50

한국 딜로이트 그룹(대표 홍종성)은 재무∙회계 리스크 관리 업무 자동화분야 시장 선도를 위해 기업용 솔루션 ▲데이타스(DATAS) ▲디아스(DIAS) 2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두 솔루션은 인력 의존적이었던 재무·회계 리스크 관리업무를 자동화해 불필요한 시간 단축과 비용 절감은 물론 휴먼에러 방지, 관리 효율성 증가 등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

데이타스는 IFRS17기준 결산 프로세스 단계별 결과값의 구체적인 산출근거와 단계별 결산 프로세스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데이터 검토를 통해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가능케하는 감사추적(Audit Trail) 시스템이다.

딜로이트

보험업계의 새로운 국제회계기준인 IFRS17의 본격 도입에 따라 국내 보험회사 대상으로 우선 제공되며, 향후 딜로이트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해외 보험회사까지 판매 및 구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데이타스 개발은 딜로이트 안진 회계감사본부 함현중 이그제큐티브 디렉터가 리드했다.

내부회계관리제도 대응을 위한 최적의 SAP 내부회계 지원 솔루션인 디아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2023년까지 모든 상장사가 외부감사인으로부터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한 감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 디아스는 내부통제를 위한 분석, 관리, 모니터링 및 자동화 기술을 SAP데이터와 연동하여 감사대응을 위한 로그 분석과 보고서를 지원해 기존 전문인력을 통해 처리했던 업무들을 보다 쉽게 자동화처리하도록 지원한다.

기존 SAP를 사용하는 기업 중 IT 내부통제 인력이 부족한 회사에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딜로이트 안진 리스크자문본부 조민연 파트너가 개발을 이끌었다.

딜로이트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글로벌 IT 기업과 협업을 통해 개발 1300여 개의 솔루션 자산을 보유하고 시장에 차별화된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 역시 이번 기업용 솔루션 2종 출시와 더불어 그룹 솔루션 패밀리 브랜드인 ‘엑스퍼트 허브(ExpertHub)’ 역시 론칭, 솔루션 비즈니스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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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퍼트허브는 딜로이트의 전문가(Expert)와 연결되는 통로(Hub)라는 의미로,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향후 딜로이트 전문가들의 인사이트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개발된 솔루션 등으로 딜로이트만의 전문 서비스를 각 기업별 맞춤형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홍종성 한국 딜로이트 그룹 총괄대표는 “이번 기업용 솔루션 2종 출시를 시작으로 그룹의 디지털 서비스 역량을 공고히 하고 재무∙회계 리스크 관리를 고민하는 많은 기업에게 전문 솔루션 기반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 엑스퍼트허브 브랜드를 강화하는 다양한 솔루션 개발로 솔루션 비즈니스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