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원장 석영철)은 다음 달 1일까지 소재부품장비 융합혁신지원단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KIAT는 지난 22일 한국기술센터에서 개최한 경인·강원권 설명회를 시작으로, 23일 한국기계연구원(충청권), 24일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광주본부(전라권), 30일 대구기계부품연구원(경북권), 7월 1일 한국재료연구원(경남권)에서 권역별 설명회를 이어간다.
설명회에서는 융합혁신지원단 기술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신뢰성기반활용지원, 양산성능평가지원 등 KIAT가 추진하는 소부장 기업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우수사례 발표와 일대일 현장 상담이 이뤄진다.
설명회는 융합혁신지원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사전등록하고 참석하면 된다.
융합혁신지원단은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 제28조에 근거해 만든 연구기관 협의체다.
소부장 분야별 특화된 37개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인력·장비를 활용해 소부장 기업의 기술애로 해소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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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기술 애로를 접수하고 관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연구기관을 매칭하여, 기술 지도 및 자문, 전문가 파견, 연구 시설·장비 활용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융합혁신지원단장을 맡고 있는 석영철 KIAT 원장은 “융합혁신지원단은 국내 소부장 기업의 기술애로 해결을 지원하는 대표 창구”라며 “설명회를 계기로 양질의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7개 공공연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