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2일 제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열리는 '한국통신학회 하계종합학술대회'에서 'KT 네트워크 인공지능(AI) 기술' 특별세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통신학회 하계종합학술대회는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통신 네트워크 기술 혁신을 논의하는 학술행사다. KT는 이번 행사에 2년 연속 참여해 네트워크 AI 경쟁력을 소개한다.
KT는 학술대회 첫날 진행되는 특별세션에서 심화한 네트워크 AI 기술과 함께 향후 네트워크 진화 방향을 발표한다. 특별세션은 ▲KT 네트워크 AI 기술 ▲미래 네트워크 AI 기술(Ⅰ) ▲미래 네트워크 AI 기술(Ⅱ) 등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KT의 네트워크 AI 기술을 다룬다. KT 연구원들은 AI 기반 5G 기지국 모니터링 사례를 비롯해 네트워크 분야에서의 데이터 증강 기법, 딥러닝 기반 보이스 피싱 탐지 사례를 설명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차세대 보안 정책인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의 향후 방향성과 실제 사물을 가상환경에 동일하게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의 적용 사례, 5G 시장 현황, AI 활용 사례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 KT, '창의혁신리더 장학금' 발대식 개최2022.06.22
- KT, 카이스트와 AI 공동연구센터 개소2022.06.21
- KT, 중소SO와 '지역균형 발전' 상생 협약 체결2022.06.21
- "KT게임박스에서 MMORPG 즐기세요"2022.06.20
마지막 세션에서는 미래 6G 실현을 위한 네트워크 자동화 기술에 대한 발표가 이뤄진다. 또한 KT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공동 주관한 '제1회 네트워크 AI 해커톤' 대상팀이 참석해 해커톤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종식 KT 융합기술원 인프라DX연구소장은 "미래 네트워크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기 위해 KT가 보유한 AI 역량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