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전국 69개 대학교 장학생 8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창의혁신리더 장학금' 발대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창의혁신리더 장학금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KT의 대표 장학사업이다. 통신과 과학기술 발전을 이끌고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ICT 분야의 우수 학생들을 선발, 장학금을 지원한다.
KT는 그간 등록금의 50% 이내 수준에서 장학금을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등록금 전액을 최대 3년간 지원하는 등 보다 장기적인 제도로 개편했다.
KT 장학생들의 역량 강화와 인성 함양을 위해 ICT 전문가를 초빙해 특강을 진행하고, 소셜벤처 경영진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와 봉사활동 참여 기회 등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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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장학생에게는 KT 연구소 투어·실무자와의 대담 등 기회도 제공한다.
김무성 KT ESG경영추진실장은 "KT는 대한민국 디지털 인재 양성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십수 년간 꾸준히 실질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지원이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래 세대를 위한 인재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