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프로비트(대표 도현수)는 전체 임직원 대상으로 자금세탁방지(AML)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교육은 1,2차로 나누어 진행됐다. 지난달 26일 1차 교육으로 ▲AML 관련 법령 ▲고객확인의무(CDD) ▲의심스러운 거래보고제도(STR) ▲적발된 자금세탁행위 사례 등으로 가상자산사업자(VASP)의 AML업무에 대한 전반적 이해와 중요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후 2차 교육으로 ▲가상계좌 개요 ▲가상계좌의 금융범죄 노출 위험 ▲VASP와 트래블룰 등으로 VASP의 원화입출금 거래방식의 연혁을 통한 특금법 개정배경 및 트래블룰 포함 VASP의 AML 업무 준수사항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정지열 프로비트 AML본부 이사가 진행했다. 정 이사는 외환은행과 하나은행에서 AML 업무 전반을 담당했으며 현재 한국 AML전문가협회장, 새금융사회연구소 운영이사, 한국투명성기구 정책위원, 성균관대학교 경영연구소 AML 과정 교수, 한국 블록체인협회 트래블룰 표준화 위원을 맡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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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비트는 전체 임직원, 신규 입사자를 대상으로 연 2회 이상 자금세탁방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도현수 프로비트 대표는 “프로비트는 지속적인 AML 교육과 전문 인력을 통해 AML 전문성을 강화하며 건전하고 투명한 가상자산 시장 조성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