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연료전지 기자재 국산화 확대…연관산업 육성

SK에코플랜트·블룸에너지·블룸SK퓨얼셀과 국산화 확대 위한 협력

디지털경제입력 :2022/06/19 07:05

국남부발전은 연료전지 기자재 국산화를 확대하기 위해 SK에코플랜트·블룸에너지·블룸SK퓨얼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남부발전은 연료전지 기자재 국산화를 확대하기 위해 SK에코플랜트·블룸에너지·블룸SK퓨얼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부발전이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Solid Oxide Fuel Cell) 제조사와 함께 손잡고 연료전지 기자재 국산화를 확대한다.

한국남부발전(대표 이승우)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 SK에코플랜트 본사에서 SK에코플랜트·블룸에너지·블룸SK퓨얼셀과 함께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기자재 국산화 추진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4기업은 연료전지 기자재 공급망에서 국산화 비중을 확대하는 한편, 국내 중소기업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생산을 위한 공급자가 될 수 있도록 지원도 함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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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은 협약기업들과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부품을 공급할 수 있는 국내업체를 공동 발굴해 연관 산업 육성에 나선다. 발굴된 중소기업이 국내 납품실적을 바탕으로 향후 해외사업 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재원 남부발전 사업본부장은 “협약을 통해 국내 연료전지 산업 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중소기업의 연료전지 기자재 기술경쟁력 강화와 판로 개척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