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은 ‘오직 사람이 만들어 나간다(The Only Progress is Human)’의 세번째 캠페인 테마를 ‘유산과 미래’라고 15일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본 캠페인은 건강, 도시, 자연, 에너지, 자원보호 등 인류가 직면한 시급한 문제들에 초점을 맞춰 버추얼 트윈 기술을 통해 미래를 재해석하고 제품 제작방식을 바꾸며 실제와 같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선보이는 데 목적이 있다.
‘버추얼 하모니(Virtual Harmony)’, ‘생명을 위한 물(Water for Life)’에 이어, 세번째 캠페인인 ‘살아있는 유산(Living Heritage)’은 현재와 미래 세대에게 전해줄 6개의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을 가상세계를 통해 경험하고,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혁신기술을 체득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살아있는 유산’ 캠페인에는 독일, 인도, 일본, 맥시코, 네덜란드, 미국 총 6개국 32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서 콜로세움, 바빌론의 공중 정원, 코나라크 태양신 사원, 폼페이, 포타 니그라, 슈리 성을 가상 환경에서 재구현 했다.
다쏘시스템은 이번 참가팀들에게 멘토링과 3D익스피리언스 에듀를 지원했다. 3D익스피리언스 에듀는 매년 약 7백만명의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다쏘시스템 솔루션을 빠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이번 ‘살아있는 유산’ 프로젝트의 참가팀들은 다쏘시스템의 지원을 통해 통합 모델링, 시뮬레이션, 인포메이션 인텔리전스, 협업 애플리케이션을 배우고 정밀하고 풍부한 데이터의 버추얼 트윈 모델을 제작할 수 있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곳까지 모두 구현하는 버추얼 트윈 기술은 유적지 각 구조의 설계와 부분적으로 손실되었거나 완전히 손실된 부분 등 유적지 구조물의 역사적 의미와 미래에 미칠 영향에 대한 통찰력까지 제공한다.
다쏘시스템의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부사장 빅투아 드 마제리(Victoire de Margerie)는 “지난 40년간 인류 발전을 위해 가상환경에서 현실세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과학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해 온 다쏘시스템은 과거와 현재, 미래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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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살아있는 유산 캠페인이 위대한 세계 문화 유산들을 기념하고 오늘날의 혁신 솔루션을 통해 과거를 깊이 이해하며, 다음 세대가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다쏘시스템은 교육계의 오랜 파트너로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통해 창출되는 학생들의 뛰어난 창의성은 언제나 놀라움과 감동을 선사한다”라고 말했다.
살아있는 유산 프로젝트의 작품은 25일부터 26일까지 파리의 시테 드라 레우시트Cité de la Réussite에 전시되며, 동 기간에는 인터랙션 방식으로 가상 모델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해당 프로젝트는 다쏘시스템의 웹사이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