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2, 크루세이더 업데이트 실시

PvE 콘텐츠 집중 위한 ‘NON PVP 서버’ 탄생, 평일 동안 서버 내 PvP 불가

디지털경제입력 :2022/06/15 15:16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의 ‘크루세이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리니지2 이용자는 ▲’하이로펀트’ 클래스 리메이크 ▲평일 NON PVP 서버 ‘신화’ ▲오만의 탑 리뉴얼 ▲’프레스티지 쿠폰’ 3종과 ‘무한의 은총 룬’ ▲6월 ‘이달의 선물’ 이벤트로 받는 ‘블랙 쿠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하이로펀트’ 클래스는 리메이크를 통해 ‘버퍼’에서 ‘하이브리드 딜러’로 역할군이 변경됐다. 이용자는 ▲상대의 HP에 따라 강력한 일격을 가하는 ‘페이탈 스매시’ ▲적의 특수 타격 스킬을 봉인하는 ‘유니크 실 오브 대미지’ 등 물리와 마법 스킬을 동시에 구사할 수 있다. ‘크루세이더’로 변신 시 자체 버프를 통해 딜러의 역할이 강화된다. 바드 직업군의 ‘소드 뮤즈’, ‘스펙트럴 댄서’ 클래스도 함께 리메이크됐다.

엔씨소프트 리니지2, ‘크루세이더’ 업데이트 진행.

‘신화’ 서버는 ‘평일 NON PVP(Non-Player vs Player, 플레이어간 전투 불가능) 서버’로 재탄생했다. 신화 서버 이용자는 평일 동안 PvP 없이 PvE(Player vs Environment) 콘텐츠에 집중할 수 있다. 주말 및 월드 서버에서는 일반 서버와 동일하게 PvP가 가능하다.

이용자는 매일 15시, 19시에 오만의 탑에서 ‘돌파형 레이드’를 즐길 수 있다. 1층에 등장하는 ‘원한령 람달’을 처치하면 다음 층에 순차적으로 등장하는 정예 몬스터 레이드에 도전 가능하다. 홀수 층에는 신규 레이드 몬스터가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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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 이용자는 업데이트 기념 ‘프레스티지 쿠폰’ 3종과 ‘무한의 은총 룬’을 받는다. 프레스티지 쿠폰을 사용하면 인챈트에 실패해 파괴된 아이템을 복구할 수 있다. 장비 복구를 원하지 않는 이용자는 쿠폰을 여러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하다. 무한의 은총 룬을 인벤토리에 소지하면 이벤트 기간 동안 은총의 제한 없이 사냥을 즐길 수 있다. 신규 및 복귀 이용자는 추가로 제공되는 ‘프레스티지 패키지’를 통해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리니지2는 매달 진행하는 ‘이달의 선물’ 이벤트의 6월 보상을 ‘크루세이더 큐브’로 제공한다. 이용자는 1일 1회 큐브를 사용해 ‘보석 제작 티켓’, ‘공격력 강화 주문서’ 등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15회, 28회차에 제공되는 ‘블랙 쿠폰’은 강화에 실패한 아이템을 복구하거나 이벤트 제작에 활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