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손보, 오는 3분기 디지털 손보사로 출범 예정

손보협회에 정회원으로 가입 신청서 내

금융입력 :2022/06/15 14:30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오는 3분기 디지털 손해보험사 출범을 예정하고 있다.

15일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손보는 올해 하반기부터 정식 서비스를 출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하반기 중에서도 3분기가 가장 유력하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페이 CI

현재 카카오페이손보는 손해보험협회 정회원 가입 신청서를 냈으며, 이사회 의결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손보협회에 정회원으로 가입 시 이사회 의결권이 주어지며 납부 회비 규모가 준회원보다 높다. 준회원은 정회원과 달리 총회에서 발언권만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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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측은 "일상 속 위험에서 사용자를 보호하는 생활밀착형 보험을 우선 선보여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고, 보험산업 경쟁과 혁신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6월 금융위원회로부터 보험업 예비인가를 승인받고, 같은해 12월 본인가를 신청했으며 올해 4월 디지털 보험사로 본허가를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