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스테이블 코인 '위믹스달러' 공개...법정화폐 100% 담보

법정화폐와 UDSC 담보...3분기 선보일 예정

디지털경제입력 :2022/06/15 12:15    수정: 2022/06/15 20:08

위메이드는 15일 '위믹스 3.0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자체 메인넷 기반 스테이블 코인 '위믹스달러'에 대한 향후 계획을 공개했다.

위메이드는 "탈중앙화 금융 시가총액이 1천억 달러를 돌파하며 블록체인 기술 적용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라며 위믹스달러 발행 이유를 설명했다.

위믹스달러는 법정화폐와 USDC를 담보로 가치가 1달러로 고정된다. USDC는 미국 블록체인 기업 서클이 발행한 스케이블 코인으로 달러를 담보로 하는 스테이블 코인이다. 결국 위믹스 역시 달러를 담보로 하는 스테이블 코인이라는 의미다.

또한 위믹스달러는 같은 가치를 지닌 가상화폐 위믹스와 언제든지 교환할 수 있다. 위믹스 달러는 오는 3분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자체 메인넷 위믹스 3.0에 대한 소개도 진행됐다. 위믹스 3.0은 EVM 호환의 개방성, 40개의 탈중앙화 노드를 지원하는 퍼블릭 블록체인이다.

위메이드는 메인넷 출시에 앞서 오는 7월 1일 테스트넷을 선보이고 위믹스 지갑과 거버넌스 댑(Dapp)를 온보딩한다.

메인넷 정식 출시는 오는 8월 1일 진행되며 제네시스 블록 생성과 위믹스 민팅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를 업그레이드한 위믹스 플레이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위믹스플레이는 게임, 코인, 거래소, 스테이킹, NFT 등 온보딩 게임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위메이드는 전용 런처 위믹스플레이어를 선보이고 P&E에서 확대된 'P&E and Play'를 선보일 계획이다.

위믹스 디파이 서비스와 위믹스 3.0 기반 DAO/NFT 플랫폼 나일도 오는 3분기에 선보인다.

위믹스 디파이 서비스는 탈중앙거래, 스테이킹, 브릿지, 채권형 프로토콜, 가상자산 경매, 온오프체인 결제서비스 위믹스 페이먼트를 포함하는 서비스다.

관련기사

나일은 탈중앙 자율조직 DAO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네이트 프로토콜을 통해 커뮤니티가 온오프 체인 자산과 IP, 콘텐츠와 기타 활동을 커뮤니티 거버넌스를 통해 운영한다.

위메이드는 "위믹스달러와 위믹스를 통해 사용자가 블록체인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위믹스달러를 통해 위믹스 3.0 디파이 서비스의 총예치자산도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