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드림업 공간정보 캠프’ 참여자 모집

14일부터…초등 고학년도 참여가능

컴퓨팅입력 :2022/06/14 15:01    수정: 2022/06/14 15:26

국토교통부는 공간정보산업진흥원·서울시립대학교와 공동으로 7월 9일과 10일 이틀간 ‘제9회 드림업 공간정보 캠프’를 개최하기로 하고 14일부터 7월 3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제9회 드림업 공간정보 캠프’ 참가 신청은 이티에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캠프 지원동기와 공간정보 관심도 등을 심사해 총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드림업 캠프는 참가자가 직접 드론을 조종해 3차원 입체모형 자료를 촬영하고, 수집한 자료를 가공해 실제 모형을 직접 취득하는 체험 중심 활동으로 이뤄진다.

드림업 공간정보 캠프 포스터

드림업 캠프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지난해와 달리 초등학생 4학년부터 중학생 3학년까지로 대상을 확대했다. 7월 9일부터 이틀간 주말을 이용해 한강광나루공원과 서울시립대학교 등지에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첫째 날은 한강광나루공원에서 드론 안전·기본교육, 공간정보 구축방법 등을 학습한 후 드론을 직접 이용해 3차원 공간정보 데이터를 수집하는 체험을 한다.

둘째 날은 서울시립대학교 실습실에서 디지털 트윈국토와 브이월드에 대해 알아보고, 전날 확보한 공간정보 데이터를 가공해 브이월드에 탑재 하는 실습 과정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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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과정에서는 현업 공간정보 분야 종사자·연구원 등이 업무에서 많이 사용하는 공간정보 서비스 플랫폼인 브이월드를 활용해 3차원 입체모형을 가공·탑재하고 경사도 분석, 가시권 분석, 일조량 측정 등 공간정보 활용법도 알아본다.

강주엽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드림업 캠프를 통해 우리나라 미래 인재들이 공간정보에 지속해서 관심을 갖고, 공간정보 융·복합 기반 미래 신산업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