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출범 후 첫 정기적금 출시

동물 키우는 6개월 만기 '키워봐요 적금'...최대 연 3% 제공

금융입력 :2022/06/14 11:35    수정: 2022/06/14 13:14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출범 이후 첫 정기적금 상품 '키워봐요 적금'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6개월 만기인 정기적금으로 가입금액과 주 납입 이체 한도는 최소 1천원 이상 최대 20만원까지다. 납입한도는 월 최대 100만원까지며,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추가 적금할 수 있어서 가입기간 동안 최대 6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키워봐요 적금은 가입 시 동물의 알이 지급되며 다음 날 알이 부화되면서 동물을 확인할 수 있다. 6개월 동안 매주 자동이체 시 10단계에 거쳐 동물이 자란다.

적금 만기 해지 시 연 3% 금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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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기간 동안 최대 6회의 긴급출금 기능을 포함했다. 단, 최소 1만원 이상의 잔액이 있어야만 가능하며, 중도에 해지하더라도 연 1%의 금리를 제공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긴 시간 인내하며 목돈을 만들어가는 경험을 보다 즐거운 금융 경험으로 바꾸어 보고자 귀여운 동물을 돈과 함께 키우는 컨셉을 적금상품에 적용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