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강용석, 김건모 빌딩 노리고 성폭행 의혹 제기” 폭로

생활입력 :2022/06/14 08:54

온라인이슈팀

'가세연' 강용석 변호사가 가수 김건모를 무너뜨리기 위해 성폭행 의혹을 제기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미디어워치TV'를 통해 김건모와 피아니스트 장지연의 파경을 언급했다.

유튜브 채널 '미디어워치TV' 영상 갈무리 © 뉴스1

변희재는 당시 둘의 사건에 대해 "(강용석 변호사가) 김건모를 죽이려고 계속 의혹을 제기하는데 결혼 생활이 됐겠냐. 결혼하자마자 이 꼴이 났다"고 말했다.

변희재는 "결국 김건모는 무죄가 나왔다. 강용석이 나한테 '김건모가 빌딩 두 채를 갖고 있는데, 성폭행으로 엮어서 한 채를 뺏겠다'고 했다. 강용석은 또 피해 여성과 김건모한테 뺏은 재산의 30%를 먹는 거로 돼 있었다. 내가 계약서를 봤다. 그 짓거리를 한거다"라고 폭로했다.

또 변희재는 도도맘 사건을 언급하며 "(강 변호사는) 도도맘 가정을 파괴하더니 이제 김건모 가정까지 파괴 시켰다. 너네 3명은 지옥 갈 것이다. 감옥에 갈 수도 있다. 너희가 인간이냐"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너네들의 돈벌이 때문에 가정을 다 파헤치고 다닌다. 당신 같은 사람들이 지옥에 안 가면 누가 가냐. 교회는 왜 가냐. 강용석, 김세희 둘 다 기독교 신자도 아니었는데 어느 순간 후원금을 받고 있더라. 교회 목사님들이 이런 사람들 받아주면 안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건모는 이 세 사람 (가세연 3인)에게 100억대 소송을 걸면 된다. 결혼 생활을 파괴시킨거다. 정말 심각한 문제다"라고 날을 세워 비판했다.

앞서 가세연은 2019년 말 유튜브를 통해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했다. 가세연 측은 "강남 논현동의 한 유흥업소에서 종사하는 여성 A씨가 2016년 8월쯤 해당 업소를 찾은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한다"며 A씨와 함께 김건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듬해인 2020년 3월 김씨를 성폭행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다만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해 11월 검찰시민위원회를 열어 김건모 측과 A씨 측의 입장을 종합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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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김건모는 피아니스트 장지연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