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단돈 50만으로 5000만원 만들어…"인생 한방"

생활입력 :2022/06/13 14:29

온라인이슈팀

미디언 유재석·지석진·하하·양세찬이 비록 방송이지만 '주식 대박'이란 행복한 꿈에 젖었다.

12일 방송된 SBS TV예능 '런닝맨'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얻은 포인트로 진행되는 글로벌 주식 게임이 펼쳐졌다.

[서울=뉴시스] '런닝맨' 영상 캡처 . 2022.06.13. (사진= SBS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정보 거래소에서 정보를 얻으면, 실제 기업의 실제 주가로 게임을 진행했다. PD는 게임에 앞서 게임의 규칙을 설명하며 "미국에 상장 된 실제 종목 10개다. 8개 이상은 여러분이 모두 알만한 유명 기업. 해당 연도의 실제 주가대로 거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멤버들은 거래소 정보를 토대로 공개된 기업의 실체를 유추해나갔다. 특히 모두의 관심 종목은 미국 유명 자동차 기업인 '○슬라'의 존재였다. 2014년도부터 시작된 레이스는 이후 2020년으로 흘렀고 멤버들은 미국의 유명 자동차 기업 '○슬라'(D 자동차)를 외치며 한방을 노리는 모습을 보였다.

연이은 투자 실패에 지석진은 정보 거래소로 향했다. 지석진은 "저기 지금 '○슬라'가 없을 수도 있잖아"라며 혼란스러워 하며 급기야 PD와 작가에게 "저기 '○슬라'가 있는지 없는지만 얘기해 달라고 외쳤다. 계속된 D자동차의 하락세에 김종국은 E 바이오로 투자 종목을 바꿨다.

공개된 여러 힌트를 종합해 봤을 때 D 자동차 종목이 '○슬라'로 확정시 되는 가운데 곧 2020년 증시가 공개됐고 D 자동차는 1100% 수익을 보였다. 이에 D 자동차에 투자한 멤버들은 한없이 기뻐했다. 3년의 장투 끝에 빨간불이 켜진 유재석은 "이때 이랬냐"라며 놀라워 했고, 김종국은 "이번에 내가 안 들어갔는데"라며 아쉬워했다. 하하는 "인생 한방"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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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레이스의 최종 1등은 단돈 50만 원으로 5182만 원을 만든 유재석이 차지했다. 2등으로는 3960만 원 지석진, 3등은 1584만 원 양세찬이 차지했다. 이어 하하, 전소민, 김종국, 허영지, 송지효 순이었고 조세호가 꼴찌를 차지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