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7천304명, 해외유입 사례 78명 등 신규 확진자는 총 7천382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의 연령별 분포는 60세 이상 고위험군이 1천257명(17.2%), 18세 이하는 1천439명(19.7%)으로 나타나 여전히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한 확산이 심각하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 3천106명(42.5%), 비수도권에서 4천198명(57.6%)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의 발생률이 지속적으로 수도권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천822만5천460명으로, 이 가운데 해외유입 총 사례는 3만3천355명이다.
신규 사망자는 2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천371명이며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는 98명, 입원환자는 70명으로 확인됐다. 관련해 전날 신규 재택치료자 7천426명을 포함해 현재 재택치료자 수는 총 5만8천116명이다.
집중관리군 3천414명에 대한 건강관리 의료기관은 전국 873개소다. 또 일반관리군의 전화상담·처방이 가능한 동네 의료기관은 9천680개소가 마련돼 있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전국 23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호흡기전담클리닉 479개소,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9천965개소가 운영 중이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병상으로,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7.5% ▲준-중증병상 9.3% ▲중등증병상 5.6% ▲생활치료센터 3.4% 등으로 안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