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테크놀로지스가 10일 13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XPS 13 신제품 2종을 공개했다.
XPS 13(9315)은 인텔 12세대 코어 i5/i7 프로세서 기반으로 무게는 최소 1.17kg, 두께는 13.99mm로 XPS 제품군 중 가장 얇고 가볍다. 넷플릭스 동영상을 와이파이로 스트리밍 시 최대 12시간 재생 가능하다.
화면 테두리를 최소화했고 화면 해상도는 4K까지 선택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 청색광 방출을 줄이는 아이세이프 기능도 적용됐다.
함께 공개된 XPS 13 투인원은 본체와 키보드를 분리할 수 있는 컨버터블형 제품이다. 본체는 736g, 두께는 7.4mm(와이파이 모델 기준)이며 화면 밝기는 500니트, 어도비RGB 색공간은 100%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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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제공되는 키보드 케이스 겸 스탠드는 각도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XPS 스타일러스 펜은 완전 충전시 최대 50일간 작동한다. 6GHz 대역 와이파이6E 접속도 지원한다.
두 제품 모두 수력발전 공장에서 생산된 저탄소 알루미늄 재질로 만들어졌고 색상은 스카이 한 종류다. XPS 13은 오는 17일, XPS 13 투인원은 오는 7월 중순 국내 출시 예정이다. 가격은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