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하이메이드' 펫가전 출시

신일전자와 협력…발 마사지기, 스마트 장난감 제품 판매

홈&모바일입력 :2022/06/09 09:40

롯데하이마트가 자체브랜드(PB) '하이메이드(HIMADE)'의 펫가전으로 발 마사지, 스마트 장난감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신일전자와 협력해 제작했다.

이번 신제품 발 마사지기 '하이메이드 펫 풋 클리너&마사지기'는 산책 후 더러워진 반려동물 발을 세척하고 마사지하는 제품이다. 작동 10분 후 자동으로 멈추는 안전 차단 기능을 탑재했다. 55dB(데시벨)의 저소음으로 반려동물이 제품 사용 중에 놀라지 않도록 한다.

클렌징 세기는 2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반려동물이 제품에 적응하도록 돕는다. 세정력은 부드러운 157개 돌기로 구성한 실리콘 브러시를 2단 구조로 배치해 털 틈새까지 씻어낸다. 브러시는 쉽게 탈부착할 수 있어 청소하기 편리하다.

하이메이드 펫 풋 클리너&마사지기(HSPPC-SI5V) (사진=롯데하이마트)

배터리는 완전 충전하면 최대 7시간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5만원대다.

함께 출시하는 스마트 장난감 '하이메이드 스마트 펫토이'는 6개 방향에서 나오는 깃털, 360도 회전하는 트랙 볼, 상단에 탑재된 LED 램프로 구성됐다.

놀이 기능은 3가지다. 자동으로 깃털이 6개 홀을 통해 나오는 '자동 깃털 놀이', 제품 중간에 장착된 트랙볼이 움직이는 '트랙볼 놀이', LED 램프 색상을 바꿔 호기심을 자극하는 'LED-LIGHT' 기능이다.

반려동물의 수면 시간을 고려한 '스마트 수면모드'는 빛이 차단되면 자동으로 작동을 멈춘다.

제품 가격은 4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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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메이드 스마트 펫토이(HSPST-SI5M) (사진=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 PB개발팀장은 "늘어나는 반려가구 트렌드에 맞춰 가성비와 가심비를 갖춘 하이메이드 펫가전을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이색 가전을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9월 자동 급식기, 자동 급수기, 그루밍 드라이어, 이미용 패키지로 구성된 하이메이드 펫가전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펫가전을 포함해 총 6가지 하이메이드 펫가전 제품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다양한 펫가전을 추가로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